보도자료

인터넷쇼핑몰, 삼순이 효과 톡톡히 봐
2005-07-15
- 제과 제빵기구 전문 인터넷쇼핑몰 매출 2배 올라
- 인터넷쇼핑몰 창업 문의도 늘어


MBC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인기에 편승해 제과 제빵 기구와 주방용품을 취급하는 인터넷쇼핑몰의 매출도 크게 높아졌다.

인터넷쇼핑몰 구축서비스인 메이크샵(www.makeshop.co.kr 대표 김기록)에 따르면 주방기구와 제과 제빵 전문 쇼핑몰인 요리조리(www.yorizori.co.kr)과 다하임(www.da-heim.com)의 매출이 드라마의 인기에 편승해 크게 늘었다는 것.
특히, 케익 재료와 오븐, 반죽기, 계량, 계측도구 등 제과 제빵 도구를 취급하는 인터넷쇼핑몰 다하임은 7월 현재 지난 5월 매출액을 이미 넘어서, 전달 매출의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속 김삼순의 직업인 파티쉐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드라마 속에서 케잌과 쿠키를 만드는 모습에 흥미를 느끼고 제빵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 메이크샵 측은 "내 이름은 김삼순" 드라마 13회분에서 김삼순이 ‘모모.co.kr’ 도메인으로 케잌 전문 인터넷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장면이 방영된 뒤, 인터넷쇼핑몰 창업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메이크샵의 곽준규 과장은 “이전까지는 인터넷쇼핑몰 하면 의류, 잡화 등 주요 아이템으로 떠올리는데, 삼순이의 케익 쇼핑몰처럼 쿠키, 떡 등 음식 쇼핑몰 창업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며, “인터넷쇼핑몰이 삼순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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