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메이크샵, 日社와 자본제휴 "일본 시장 진출 강화"
2005-08-18
- 메이크샵JP, 일본 인터넷기업 GMO와 자본제휴
- 국내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일본 인터넷몰 시장 점유율 높일터

임대형 인터넷쇼핑몰 구축 서비스 메이크샵(www.makeshop.co.kr 대표이사 김기록)이 일본의 GMO인터넷주식회사(www.gmo.jp 대표이사 구마가이 마사토시)와 자본제휴를 맺고 일본시장 진출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메이크샵은 지난해 9월 일본 현지법인 메이크샵JP(www.makeshop.jp)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 현재까지 일본에서 메이크샵으로 인터넷쇼핑몰을 구축, 운영 중인 사이트는 300여 개다.

이번 자본 제휴는 지난 7월 GMO가 메이크샵JP의 자사주를 매수하면서 성사되었으며, 양사는 메이크샵 서비스의 일본 보급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2년 내, 50%이상의 한국 시장점유율만큼 일본 시장 점유율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GMO는 현재 주식총액 146,921백만엔(한화 1조4천억 원)에 일본 3대 IT기업으로 도메인, 호스팅, 서버임대, 지불결제(PG), 인터넷 미디어 사업 등 e비즈니스에 필요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메인과 호스팅 사업은 일본 시장의 5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메이크샵의 일본 내 인터넷쇼핑몰 서비스 보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크샵의 김기록 사장은, “일본은 상업주의가 강하고 아이템이 다양해 전자상거래 시장 잠재력이 크다. 또, 일본의 전자상거래는 70%이상이 대형쇼핑몰에 입점하는 형태인데, 최근 다양한 형태의 전자상거래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추세여서 독립형 인터넷쇼핑몰 구축 시장의 전망은 더욱 밝다”고 설명했다.

또, “GMO가 인터넷쇼핑몰 구축과 연계성이 높은 사업인 도메인, 호스팅 사업에 강세여서 일본의 인터넷쇼핑몰 구축 서비스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전통 가업을 잊는 오프라인의 상점과 개인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등 일본 내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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