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터넷쇼핑몰 예비창업자 다수 "전문몰도 필요해요"
2005-09-27
- 전문몰 예비창업자 절반 이상이 마켓 플레이스 경험 있어
- 창업 준비할 때 상품 소싱이 가장 어려워
- 의류쇼핑몰 예비 창업자들 모델로는 이효리, 정려원이 좋아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의 다수가 마켓 플레이스를 이용해 본 경험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형 인터넷쇼핑몰 구축서비스 메이크샵(www.makeshop.co.kr 대표 김기록)이 인터넷쇼핑몰 창업세미나의 참석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쇼핑몰 예비창업자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마켓 플레이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옥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51%), G마켓(37%), 다음온켓(7%), 기타(3%), 아이세이브존(2%))

설문에 응한 이들 예비 창업자들이 인터넷쇼핑몰 창업을 준비할 때 가장 어려운 점으로 상품 소싱(34%)을 꼽았고, 전원이 “창업 후에도 인터넷쇼핑몰 운영관련 교육을 받을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 쇼핑몰 창업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은 ‘상품 소싱 노하우’와 ‘인터넷쇼핑몰 솔루션 실습교육’을 들었다.

또 예비 창업자들이 희망하는 쇼핑몰 창업아이템은 여성의류가 48%로 가장 많았고, 패션잡화(23%), 유아용품(10%), 남성의류(9%), 인테리어용품(8%), 기타 순이었다. 이들은 인터넷쇼핑몰 광고 방식으로 검색 키워드 광고를 가장 선호했으며, 광고 외에 마케팅 방안으로 취급아이템과 관련된 카페나 커뮤니티 활용 계획을 갖고 있었다. 자사 쇼핑몰의 모델로 기용하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이효리, 정려원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송혜교, 조인성, 노현정 아나운서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메이크샵의 채성호 과장은, “최근 들어 옥션, G마켓 등 마켓 플레이스의 인기 판매자가 단골고객관리와 브랜드 향상을 위해 독립 인터넷쇼핑몰을 창업해 병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마켓 플레이스의 판매경험으로 온라인 장사의 감을 익히고, 관련 강좌를 5개 이상 수강하는 등 예비창업자의 준비가 갈수록 철저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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