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디지털 거상, 대학 강단에 선다
2006-09-11
인터넷 쇼핑몰로 월 억대 매출을 올리는 20대 여사장들이 대학 강단에 선다.

여성 패션 쇼핑몰 아이러브핑크(www.ilovepink.co.kr) 최선아(81년생)씨와 핑키걸(www.pinkygirl.co.kr) 김소희(79년생)씨는 오는 9월과 11월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서 e-business 성공 강사로 초빙돼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학 경영학과 ‘e-business 운영’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강의는 두 운영자가 20대에 쇼핑몰을 창업해 성공하기까지의 노하우와 어려움, 에피소드 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씨는 연 매출 1천 만원에 불과한 핑키걸을 인수해 1년 6개월 만에 연 100억원대의 대형쇼핑몰로 성장시킨 운영자로 최근 ‘핑키걸의 발칙한 성공기’란 책까지 펴냈다. 최씨 또한 이화여대 재학시절 자취방에서 고물 컴퓨터 한대로 시작, 월 억대 매출을 기록하는 쇼핑몰을 만든 운영자로 유명하다.

한편 학생들은 성공 쇼핑몰 운영자 초청 강연 외에 쇼핑몰 창업 및 운영절차, 메이크샵을 이용한 쇼핑몰구축 방법 등을 수강한 후에 9~10월 두 달 동안 동대문시장에서 상인들에게 쇼핑몰을 직접 구축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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