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온라인 쇼핑몰, “총알 택시 NO, 총알 배송 OK!”
2009-11-24


- 온라인 쇼핑몰, 경쟁력으로 빠른 배송서비스 주목해
- 택배업체, 빠른 배송과 안정성이 최고
- 배송 지연 시 때는 퀵서비스도 불사

온라인 쇼핑몰이 고객을 잡기 위해 가격과 품질에 이어 ‘총알 배송’까지 가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송이 몰리는 연말 특수가 다가오자 퀵서비스를 활용한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활용하는 쇼핑몰이 늘고 있다.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www.makeshop.co.kr / 대표 김기록)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쇼핑몰 운영자 23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6%(176명)가 상품 배송은 ‘2일 이하’라고 대답했다. ‘24시간~48시간’은 41.4%(99명), ‘24시간 미만’은 25.5%로 나타났으며, 특히 ‘12시간 미만’도 6.7%나 돼 눈길을 끌었다.

‘배송서비스가 쇼핑몰 운영에 얼마나 영향을 주냐’는 질문에 ‘매우 크다’는 63.6%(152명), ‘조금 상관 있다’는 25.9%(62명)로 대답했다. 이와 같이 전체 응답자 중 약 90%는 쇼핑몰에서 ‘배송서비스’를 중요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돼, 배송서비스가 쇼핑몰 운영의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음이 나타났다.

배송 지연 시 조치사항은 ‘사과문 전달’이 61.5%(1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쇼핑몰 포인트 적립’ 20.5%(49명), ‘환불’ 4.6%(11명), ‘퀵서비스를 통한 배송’ 3.8%(9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택배업체 선정기준으로 ‘빠른 배송’이 35.6%(85명) 가장 많았고, ‘안정성’ 24.7%(59명), ‘저렴한 가격’ 18%(43명), ‘택배 기사의 친절도’ 15.9%(38명) 순으로 응답이 뒤따랐다.

특히 ‘당일배송시스템 구축’ 질문에 절반이 넘는 69%(165명)이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마케팅교육사업부 김영철 총괄이사는 “쇼핑몰 고객이 당일 배송 또는 반나절 배송과 같은 총알 배송 서비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배송시스템을 개선시켜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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