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아이패드, 국내 최고령 구매자는 57세
2010-06-03
- 구매 ∙ 배송대행 몰테일닷컴, 아이패드 구매자 분석
- 30대 서울지역 남성이 아이패드 구매율 최다
- 최연소 17세, 최고령 57세로 40년 차이

아이패드가 출시 59일만에 200만대가 팔렸다. 올 한해만 세계적으로
80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에서는 ‘30대 서울지역
남성층’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고, 최고령 구매자는 57세로 조사됐다.

최저가 해외 구매∙배송대행 서비스 몰테일닷컴(www.malltail.com)은
지난 4월부터 2달 동안 아이패드 구매자 266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아이패드가 가장 인기 있는 연령층은 ▲ 30대 61%(162명),
▲ 20대 20.4%(54명) ▲ 40대 17.2%(46명) ▲ 50대 1.1%(3명)
▲ 10대 0.3% (1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구매자가 96.6%(257명)
이었으며 여성 구매자 3.4%(9명)을 압도했다. 여성 구매자들도 66.6%인
6명이 30대였다. 이는 대한민국 IT 기기 얼리어답터는 ‘30대 남성’이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분석 된다.

구매자 배송 지역별로는 ▲ 서울이 63.5%(168명) ▲ 경기 14.5% (38명)
▲ 경남 3.8% (10명) ▲ 인천 3.3%(9명) ▲ 부산, 대전 각 2.6%(7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기할만한 점으로 주소지 ‘대전, 충남’권을 합하면
총 3.8%(10명)로 나타났다. 이는 과학기술특구로 지정된 대전 대덕단지
주변을 중심으로한 연구개발 인력층이 개별 구입을 많이 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아이패드 최고령 구매자는 남성 57세, 여성 55세였고, 최연소 구매자는
남성 17세로 ‘최고령 ↔ 최연소’ 최대 연령차는 40년이었다 강산이 4번
바뀌는 나이 차이에도 인기있는 아이패드는 ‘2010년 IT 기기 머스트헤브
아이템’임을 당당히 보였다.

메이크샵 기획해외사업본부장 최승식 이사는 “방통위에서 연구개발
목적까지 국내 반입 허용 발표 후 IT 개발 및 출판 회사의 문의도 많았다”
며, 이는 국내에서는 IT업계를 중심으로 아이패드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반증하듯 몰테일닷컴이 아이패드 해외출시가
시작된 일본에서의 구매대행을 공지하자마자 30분만에 주문이 마감되는
진기록을 낳았다.

한편, 몰테일닷컴에서는 국내에서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해외 친지 배송
및 여행자를 통해 들어온 아이패드가 국내에는 약 1000여대에 가까운
들어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