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폭염으로 온라인 쇼핑 후끈!
2010-09-14
- 6월~8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 2009년보다 32.3% 증가
- 온도 0.5℃ 상승할 때마다 약 53억 구매 증가
- 폭염이 쇼핑객들을 온라인으로 안내해

전국 평균기온이 1973년 이래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보다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 이번 여름 동안 온라인 쇼핑도 크게 늘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
(www.makeshop.co.kr / 대표 김기록)이 올해 여름 6ㆍ7ㆍ8월
3개월간 자사 서비스 이용 중인 쇼핑몰 거래 금액을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32.3%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청상은 올 여름 온도가 지난해보다 1.3℃ 높은 것으로 발표했다.
최고기온 관측자료[서울 기상청 최고 온도 관측 기준]에 따르면
2009년은 6월 26.7℃, 7월 28.2℃, 8월 29.5℃였으나, 올해 6월은
1.5℃ 상승한 28.2℃, 7월은 1.1℃가 상승한 29.3℃, 8월은 0.5℃가
오른 30℃였다.

메이크샵 서비스 이용중인 쇼핑몰들의 2010년 6월 ~ 8월 3개월간
거래 금액은 3,68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780억원 보다
32.3%(900억)가 증가한 수치다. 1개월별 거래 금액을 살펴 보면 올해
6월은 지난해보다 36%가 증가한 1.360억[2009년 6월 1,000억] ▲ 7월
은 32.6%가 증가한 1,300억[2009년 7월 980억] ▲ 8월은 27.5%가 증가
한 1,020억[전년 800억]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은주가 0.5℃가 높아질
때마다 약 106억씩 구매가 높아진 셈이다.

특히, 식품 등 생필품 쇼핑몰의 매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폭염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든 것이 온라인 쇼핑으로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메이크샵 마케팅교육사업본부장 김영철 이사는 “기온 상승이 온라인
쇼핑몰에는 호재였다”며, 외부 온도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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