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터넷 옷 가게 - 창업 아이템 1순위
2006-07-31
극심한 취업난과 경기불황으로 인터넷 쇼핑몰 창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옷가게가 창업 아이템으로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

임대형 쇼핑몰 구축 회사 메이크샵(www.makeshop.co.kr)은 상반기 동안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해 창업한 분석한 결과 의류 쇼핑몰이 49.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시계∙액세서리∙가방 등 패션 잡화부문(12.5%)과 가구∙인테리어(8.13%), 아동복∙아동용품(5.78%) 순이다.

메이크샵 측은 4억 소녀 김예진씨의 쇼핑몰 립합(liphop.co.kr)이나 슟돌이 지승준의 엄마 윤효정씨가 운영하는 스타일스토리(style-story.com)처럼 패션 아이템으로 창업해 성공한 스타쇼핑몰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고, 무엇보다 의류는 시즌을 타지 않고 1년 365일 꾸준히 판매되며 특히 다른 아이템에 비해 마진 폭이 큰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창업 아이템 1순위로 꼽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류의 경우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캐주얼, 빅사이즈, 44사이즈, 힙합, 임부복, 수입의류, 보세, 명품 스타일 등 그 종류도 다양해 틈새를 잘 공략한다면 레드오션 속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다고.

메이크샵 마케팅팀 곽준규 팀장은 “44사이즈만을 판매하는 여성 쇼핑몰을 창업해 히트를 친 마인스몰(www.minesmall.com)처럼 최근 인터넷 쇼핑몰 창업 트렌드는 같은 의류라도 아이템을 세분화하는 경향이 있다”며 “산발적으로 퍼져 있는 소비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공략하기 보단 특정 시장에 대해 집중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타겟 마케팅을 인터넷 쇼핑몰에 적용한다면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통한 성공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창업자 연령도 낮아져 20대가 전체의 43.5%를 차지했고, 30대가 40%, 40대가 11%, 50대 이상 4.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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