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소상공인, 온라인을 이용한 본격 국제 무역 시대
2010-03-15
- 메이크샵, 알리바바와 한국 상품 입점 독점 MOU체결
- 중국 내 한국 상품 진출 활성화 나서
- ‘한국상품관’ 상품 등록 시스템 및 배송 서비스 지원

해외 무역을 준비 중인 국내 소상공인들이 인터넷을 이용한 국제 무역 시대가 열린다.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www.makeshop.co.kr / 대표 김기록)은 알리바바와 ‘한국 상품의 중국 내 수출 판로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메이크샵이 알리바바 중국어 사이트 내 한국 상품 전용 거래 채널인 ‘한국상품관’ 운영을 지원하는 것. 알리바바 ‘한국상품관’에는 패션의류, 잡화, 화장품 등 약 2만개 제품이 입점해있으며 현재 메이크샵을 통해 일 평균 1,000개 상품이 등록되고 있다.

‘한국상품관’ 입점을 원하는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및 중소사업자는 메이크샵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품 등록은 개별 계정을 통해 등록가능하며 중국어로 실시간 번역돼 판매된다. 구매가 이루어진 상품은 국내 통합물류센터로 배송된 뒤 국제배송을 통해 현지 구매자에게 전달된다.

메이크샵 김기록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국간의 온라인유통 무역 발전과 해외로 시장판로를 개척하려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 소호들이 인터넷을 통해 국제 무역을 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샵은 중국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에도 국제 무역이 가능한 시스템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일본은 한 ∙ 일 실시간 쇼핑몰 연동서비스 ‘메이크트랜스(www.maketrans.com)’를 통해 한국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메이크트랜스는 일본어 실시간 번역서비스를 통해 상품 등록 ∙ 판매가 가능하며 우체국 국제특송(EMS)과 제휴해 배송비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미국 LA에는 지난해 초 ‘액셀시어 센터(www.excelsiorcenter.co.kr)’를 오픈하고, 소상공인과 1인 기업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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