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캠핑 용품도 해외 직구가 대세
2012-06-29
캠핑 용품도 해외 직구가 대세
- 텐트,침낭 등 캠핑 용품 구입 크게 증가
- 배송비 합쳐도 국내 가격 대비 저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족들이 장비 마련에 한창이다. 즐거운 캠핑을 위해선 텐트부터 쿠킹 용품까지 다양한 장비가 필요한데, 최근 수백 만원에 달하는 캠핑 용품 가격 때문에 알뜰하게 캠핑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해외 직구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 최대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몰테일(www.malltail.co.kr /대표 김기록)에 따르면 지난 5~6월 캠핑 용품 관련 해외 배송 대행 신청 건수는 약 190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9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캠핑 용품은 30대와 40대 남성 고객들의 주문 비율이 가장 높았고 주 구입 아이템으로는 텐트와 침낭, 쿨러 등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족들이 즐겨 이용한 쇼핑몰의 경우 미국 최대 오픈마켓 아마존(www.amazon.com)과,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카벨라스(www.cabelas.com), 등산과 캠핑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백컨트리(www.backcountry.com) 등을 주로 이용했다.

실제로 미국에서 널리 판매되는 캠핑 브랜드 중 국내에도 인기를 끌고 있는 A 브랜드의 텐트는 8인용 텐트가 최저 100달러에 구입 가능하며, 같은 제품의 국내 가격에 비해 약 10만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브랜드의 침낭 역시 국내 가격 대비 3~40%, 쿨러의 경우 약 70%이상 저렴했다.

몰테일 김기록 대표는 “텐트를 비롯해 캠핑 장비들이 무게가 있어 의류나 신발에 비해 배송비 부담이 있지만, 배송비를 포함해도 국내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앞두고 캠핑 용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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