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코리아센터, 언택트 힘입어 최대실적, 전년比 영업이익 203% 폭증
2020-09-01
- 언택트 경제로 반기매출 1,421억원, 영업이익 95억, 지난해 1년 영업이익 근접
- 쇼핑·광고·풀필먼트·빅데이터 부문 성장세 실적 견인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규고객 폭발적 증가예상···하반기 더 큰 기대

언택트 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290510, 대표이사 김기록)가 코로나19 영향이 완전히 반영된 2020년 2·4분기 사업년도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772억 1천만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무려 203%가 증가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월등히 상회했다.

2020년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 1,420억 3천만원과 영업이익 95억 3천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6.5%와 126.2%가 성장했으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는 160억원을 달성했다. 코리아센터는 2020년 상반기 실적만으로 이미 지난해 영업이익에 근접했으며 하반기에는 더 큰 실적이 기대된다.

2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국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메이크샵 플랫폼이 2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65.94%가 증가했다. 쇼핑몰 거래액 및 마켓연동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15.5%가 증가한 2조 3,924억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쇼핑몰 신규가입 증가율은 50%를 뛰어 넘었다. 메이크샵 플랫폼 광고 사업 또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40%가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을 끌어 올렸다.

해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몰테일 플랫폼은 45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3.89%가 증가했다. 몰테일 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풀필먼트를 포함한 해외 직구건수가 54.8% 성장한 58만 9600여건을 기록했다. 미국, 중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전세계 6개국 9곳에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직구 및 풀필먼트 사업이 지난 10여년동안 안정적이며 고도화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한 결과가 주요했다. 주력 시장인 미국 외에도 독일과 중국 시장의 큰 폭의 성장도 눈에 띄었다.

빅데이터와 가격비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에누리 플랫폼은 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7.42%가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53.8% 성장한 6억 8000만개 표준상품데이터 및 상품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분기 빅데이터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9.7%가 성장한 38.2%를 기록하며 빅데이터 1위 판매 사업자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가격비교 부문은 언택트 영향으로 신선제품 및 간편식 등의 증가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2.3%가 성장하며 5,439억 6천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대기업 온라인마켓들도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 될수록 에누리 플랫폼의 빅데이터 사업과 가격비교의 경쟁력은 강화되는 구조상 에누리 플랫폼의 위상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이사는 “언택트 경제 활성화로 신규회원이 증가하면서 쇼핑, 광고, 풀필먼트, 빅데이터 사업이 골고루 성장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영업이익에 가까운 실적을 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려는 소상공인들과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가 예상돼 하반기에는 더 큰 실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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